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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통시장 4개소 도로 추석맞이 노상적치물 일제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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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작성일19-09-0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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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석현기자] 안동시는 추석을 맞이해 시가지 환경정비와 귀성객들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추석맞이 노상적치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시는 5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연휴 시작 전인 9일부터 12일까지 시민들과 귀성객들로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구시장, 중앙신시장, 용상시장, 서부시장) 4개소 주변 도로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대상으로는 상가 앞에 쌓아둔 상품, 판매대 등의 노상적치물로 보행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계도 활동과 행정조치를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을 시민들과 귀성객들, 연휴를 맞아 안동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제공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노상적치물 문제는 단속보다는 노상적치물에 대한 시민의식이 바뀌어야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공공시설물인 도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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